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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결단
임부성 2015-04-03 추천 0 댓글 0 조회 146

제 목 : 2의 결단

본 문 : 고전 2 : 1-6

몹시 날씨가 흐린 어느 날 아침에 우찌무라 간조의 두 아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현관에서 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날씨가 흐리니 우산을 가지고 가야 하느냐, 안 가지고 가도 되느냐 하는 것이 었습니 다. 한 아이는 "오늘 비가 반드시 올 테니까 우산을 가지고 가야 한다 "라고 주장하고, 또 한 아이는 "오늘 비가 오지 않을 것이니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라고 하면서 서로의 주장을 조금도 양보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두 아들의 다툼이 상당히 길어지자 옆에서 지켜보던 아버지 우찌무라는 이렇게 판단을 내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 만일 가지고 갔다가 비가 안 오면 좀 불편할 것이다. 그러나 안 가져갔다가 비가 오게 되면 그야말로 더 큰 낭패가 아니겠니? 그러니까 너희들은 어떤 것을 택하겠느냐? 불편하지만 안전한 편을 택 하겠니, 아니면 편하지만 모험적인 편을 택하겠느냐?" 우리들은 항상 선택과 결단이 필요한 사회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도 어느 때는 내 마음대로 자유를 만끽하고 싶지만 때때로 가지고 있는 자유를 다 포기해 버리고 오직 한 길만이 내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선택하고 스스로 결정하기 보다는 그냥 따라 갔으면 하고 바라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스스로 선택하여 결정한다는 것은 무거운 책임을 수반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중대한 일일수록 그 책임은 더욱 무거워지고 또 그 만큼 선택과 결단 은 더욱더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예수를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것은 어떤 의미로 보면 최고의 결단 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는 자기 백성에게 "너희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24:15)"고 말했으며, 엘리야도 온 백성들에게 "너희는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지니라(왕상 18:21이하)"고 외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머뭇거리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세월이 가고 늙어지고 또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이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바울의 제2의 결단이 나옵니다. 1단계의 결단은 예수를 믿기로 하고 예수에게 우리의 삶의 목표를 두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삶의 목적을 예수께 두었을 때 기독교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목적은 예수님인데 살아가는 방법이나 믿는 방법은 자기 방식대로 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이것을 가리켜 "너희가 모르고 섬기는 신은 곧 하나님이시다"라고 외치고 있으니, 이것은 하나의 괴변이요 즉흥적 지혜요 궤사 이지 절대로 전도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의 강연은 멋진 것 같았으나 전혀 열매를 거둘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하루를 전도하였거나 이틀을 전도하였거나 그가 전도하는 곳마다 교회를 세웠지만이 아테사도 바울도 제2의 결단을 한 뒤에야 새로운 용기를 얻어 고린도 교회를 세우고 부흥시킨 것처럼 우리도 제2의 신앙 결단을 내려야만 하겠습니다.

그러면 제2의 결단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자신의 지혜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인간의 지혜를 포기하여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의지하거나 물질을 의지할 때에는 우 리의 마음 속에 두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부정하기 전에는 진정한 마음의 평화는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둘째로, 예수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혜와 물질, 그 외에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만 의지할 때 새로운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로, 예수를 믿되 십자가만 알기로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넷째로, 그는 십자가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않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십자가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한 것이 사도 바울의 제2의 결단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고 작정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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