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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만 바라보자
임부성 2015-01-22 추천 0 댓글 0 조회 143

제 목 : 주님만 바라보자.

본 문 : 14 : 22-33

우리가 신약성서 중에서 복음서(마태,마가,누가,요한)를 읽을때 많은 이적(기적)기사들을 접하게 됩니다. 복음서에 타나난 이적의 기사가 총35개 나타나 있습니다. 그중에 이츄이적이 19, 자연이적 8, 축사이적(귀신을 슛아 내는 일) 5, 소생이적(죽은자가 살아나는 이적-나인성 과부의 아들과 나사로의 소생) 2, 징벌이적(무화과나무 저주) 1, 이렇게 하여 총35개의 이적기사가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본문에서 읽은 물위를 걸으심의 이적은 자연이적에 속하는 것인데, 자연이적(물로 포도주, 고기 잡는 이적-5:1-11,바다를 잔잔케 함, 오병이어 급식, 물위를 걸으심, 칠병이어 급식,물고기 동전, 두번째 고기 잡는 이적)이란 신적권을(혹은 능력)에 의하여 자연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적(異蹟)이란 뜻은 "기이한, 놀라운 일"(wunder)이란 뜻입니다. 기적이란 사람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이 신적능력(혹은 권능,)에 의하여 가능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이적을 그토록 많이 행하심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하나님나라의 통치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표징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같은 표징을 나타내 보이시고 제자들과 우리들에게 요구하신 것은 믿음입니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시대, 새로운 통치에 전적으로 예송 되는 믿음을 요청하신 것이 바로 예수님의 선교활동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통해서 선교하시고 가르치시고 병을 고치시고 봉사하신 것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에 초점을 맞추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메시야로 나타나셔서 제일처음으로 하신 말씀이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1:15)였습니다. 여기에서 요청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시작되었으니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였으니 이젠 닫힌 마음문을 열고, 삶의 방향을 돌려서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라는 요청입니다. 새로운 통치, 새로운 나라, 메시야의 지배에 예속될 것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메시야의 통치를 믿고 받아들이라는 요청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의 본문(14:22-23)역시 '믿음'이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문 31절에 보면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믿음, 나아가서 제자들의 믿음과 오늘 우리들의 믿음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믿음과 관련에서 아주 놀라운 말씀을 발견하게 됩니다. (3가지 말씀) 예수님께서 한 말씀 중에 바다 가운데서 그것도 폭풍이 일고, 풍랑을 만나 고난을 당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1)"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14:27)"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말은 "내니" 유령"인줄 알았습니다. 26절에 "제자들이 그 바다 위를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 하여 소리지르거늘" -예수님을 유령으로 인식했습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인가를 바로 인식하지 못할 때 우리들의 신앙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아무리 오래 교회에 드나들고, 수 십년을 신앙생활을 했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면 잘못됩니다. 마음에 기쁨이 없습니다. 평안이 없습니다. 고통을 이기지 못합니다. 두려움이 있습니다. 갈등이 있습니다. 의심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믿고 따르는 예수닙은 유령이 아닙니다.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메시야 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유령으로 잘못 알고 있다면 얼마 잘못된 신앙입니까? "내니 두려워 말라"는 말은 "나는 너희들의 주님이시다" "나는 모든 권세를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다" "나는 풍랑을 잔잔케 하는 능력을 가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 주님만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가는 길 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령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세주입니다. 이제 주님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이 같은 주님만을 바라보고 걸어가는 믿음만이 승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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