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직 모든 일에 기도하라
본 문 : 빌 4 : 1-7.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요1:12에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백성들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문제는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를 알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진정으로 평안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지만 이것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헛된 수고만 하고 고생만 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아는 자들은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게 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6절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하였다. 오늘은 본문을 중심 하여"오직 모든 일에 기도하라"는 제목으로 잠시 생각하며 기도하고자 한다.
첫째로 모든 일에 기도하기 전에 해야 할 일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가 보면 여러 가지 일을 만난다. 그런데 그 모든 일을 내가 내 힘으로 해결해 나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기도하여야 한다.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어떻게 하면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있을까?를 생각하여 보아야 한다. 먼저 우리가 기도응답을 받으려면 몇 가지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을 바울이 본문을 통하여 몇 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1) 주안에 서라고 하였다. 우리가 기도한다고 무조건 다 응답 받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내가 주안에 서야 하는 것이다. 내가 주안에 서있지 아니하면 우리는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 없는 것이다. 본문1절에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아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안에 서라"고 하였다. 2)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하였다. 우리가 기도의 응답을 받으려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 본문2절에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하였다. 여기서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라고 한 것은 이 두사람은 빌립보 교회에 헌신 봉사 충성한 중요한 두 여인이였다. 3) 서로 협력하여야 한다. 사단의 공격 무기는 분열이다. 어떻게 하던지 분렬케 한다. 마음을 분열케 하고 생각을 분렬케 하고 파당을 짓게 한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하나되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본문3절에 "또 참으로 나의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클레멘트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고 하였다. 4) 주안에서 기뻐하여야 한다. 사도 바울은 성도의 생활중에 매일 서로 미워하고 물고 뜯고 싸우는 것 보다 기뻐할 것을 권하고 있다. 본문4절에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였다. 사실은 이 말은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할 말이 아니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바울에게 해야 할 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5) 관용을 남에게 보여 알게 하여야 한다. 본문5절에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고 하였다. 예수 믿는 성도들은 관용해야 한다. 그런데 사실 관용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도 모르게 가끔씩"안되 용서 못해"하고 외칠 때가 더러 있음을 알수 있다. 그러나 용서해야한다 둘째로 모든 일은 기도하여야 한다.
우리 성도들이 살면서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서로 도와주고 기뻐하고 관용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힘들고 어렵고 정말 해쳐나가기 어려운 문제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2)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뿐인 것이다.로 이 한가지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다. 성도가 문제를 만나면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인 줄 알아야 한다.
3) 기도한 결과이다. 본문7절에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하였다. 기도하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는가? 그것은 바로 응답해 주신다는 것이다. 여기에 "하나님의 평강"이라고 한 것은 염려하지 않기 기도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우리는 문제를 만나면 불안함을 금할 수 없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한곳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기도하기 만하면 하나님께서 평안을 주시는 것이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무릎을 꿇는 귀한 성도들이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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