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설교

  • 말씀과 양육 >
  • 담임목사 설교
참된 예배
임부성 2014-08-29 추천 0 댓글 0 조회 95
제 목 : 참된 예배
본 문 : 요 4 : 21-24
세상에서 가장 영광된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일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더 위대하고 아름다운 일은 그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섬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의 중요한 관심은 예배입니다. 예배는 은혜와 사랑의 주님을 만나는 일이며 구속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일입니다. 오늘날 예배의 원형은 구약 제사입니다. 제사는 얼마나 치밀한 준비와 계획 속에 경건하게 드렸는지 모릅니다. 제사장과 온 회중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다는 두렵고 떨리는 영광 속에서 거룩하게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예배에 대한 올바른 정신이 없어졌습니다.
예배의 핵심정신은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예배드립니까? 사람 앞에서입니까? 하나님 앞에 나왔다는 마음이 있을 때 기도와 찬송과 말씀이 은혜가 됩니다. 이 마음이 없으면 예배가 흐트러져 버립니다. 예배하는 자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예배드리는 자의 마음이 흐트러지면 설교에 은혜 받지 못합니다. 설교에 은혜가 없으면 그 심령은 죽어 가는 상태입니다. 어떤 사람은 `은혜 받았다 그러고 하나님을 날 사랑한다 그러는데 나는 아무 감동도 없어 맹 숭 합니다' 하면 예배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리아가 향유를 주님께 부은 것을 아실 것입니다.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예배의 정신에서 봐야 합니다. 예수님이 곧 있으면 유월절에 희생이 되고 다시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을 안 마리아는 마지막이 될 예수님에게 자기의 최고 귀한 것을 몽땅 드려서 주님께 바쳤습니다. 이 예배가 여러분 생애에서 마지막 예배가 된다면 얼마나 떨리겠습니까? 예배란 최상의 존재에게 최상의 것을 아낌없이 쏟아드리는 것입니다.
교회 와서도 꾸어놓은 보릿자루처럼 멍하게 한시간 앉아 있는 게 아니라 적극적인 예배에 참여하고, 힘있게 찬송하고, 빛난 눈을 가지고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어떻습니까? 기도를 준비해서 하십니까? 잡다한 생각의 나열이 아닙니다. 하나님보다 사람 들으라고 하는 기도는 이미 기도가 아닙니다. 사람을 의식하고 내 생각과 자랑을 나열하는 것은 잘못하는 기도입니다. 기도가 죽었습니다.
그 다음 예배에서 중요한 것은 진실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내 자신을 다 노출시키고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숨긴 것이 있으면 진실한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다 내놓고 고침 받는 순간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기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여기에 힘이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예배하는 것을 주님이 지켜 보였습니다.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 섰습니다. 한 사람은 바리새인인데 예배하면서 자기 의를 내세웠습니다.
하나님 앞에 드러나는 진실 된 자기의 모습은 실종된 채 자기의 말을 앞세우고 다른 이의 허물만 기억하는 것이 바른 태도입니까? 주님은 N0 이건 예배가 아니다. 받지 않겠다'하실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현존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예배에서 잊으면 안될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예배에 참여 합니다. 중세 암흑시대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형식화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이 중세 교회 비극입니다. 종교개혁의 최대 공헌은 의식중심 예배에서 말씀중심예배로의 전환입니다. 칼 발트는 설교는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목사의 설교는 목사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은 설교자를 위해 늘 기도해야 합니다. 이 강단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폭포수 같이 쏟아지고 예리한 검이 되어 우리 상처를 찌르고 쪼개어 수술하고 치료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예배는 무지해서는 안됩니다. 예배는 영적 지식에 기초해서 이루워 집니다. 예배의 대상을 잘 알고 예배의 태도를 잘 배워야 합니다. 앉아 준비해야 합니다. 안내 위원들은 30분
예배를 참되게 드려 죄 사함 받고, 십자가의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갑시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귀한 축복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고 향의 그리움 임부성 2014.08.31 0 94
다음글 두려움으로 구원을 이루라 임부성 2014.08.16 0 113

61132 광주 북구 능안로12번길 38 (문흥동) TEL : 062-267-1006 지도보기

Copyright © 송월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18
  • Total115,419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