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평화가 있는 삶
본 문 : 시 55 : 18-23
지금 온 인류는 전쟁의 소용돌이 가운데 떨고 있습니다. 중동지역 시리아 내전과 l. S 테러로 인하여 세계가 공포로 떨고 있습니다. 확대될 경우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 생태학적인 심각한 위기를 몰고 올 수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어쩌면 세계적인 공황이 올 수 있고 핵전쟁으로 비화되어서 3차 대전으로 인류의 종말이 안 온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지금 우리는 모든 면에서 불안한 시대를 살아갑니다.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분단의 장벽이 무너지고 뉴데땅트 시대가 열리고 이 땅에 증오가 사라지고 항구적인 평화의 시대가 열린다고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채 1년도 못 넘기고 인류의 평화는 전쟁의 위협 앞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는 한계상황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중동사태 뿐만 아니라 인류의 미래가 한계적 상황에 왔다는 게 일반적 견해입니다. 오래 전 르네상스 시대에 화약고 대포가 처음 만들어지자 종교개혁자 말틴 루터는 "인간이 이와 같은 무시무시한 무기를 발견할 줄 알았다면 하나님이 세계를 창조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그 후 오늘날이 시대는 전 세계를 여러번 초토 화 시킬 수 있는 엄청난 원자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세기의 역사학자 H.G 웰스는 이 병들어버린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인류를 향해 `하나의 부대 속에서 서로 물고 뜯는 쥐새끼들'이라고 했습니다. 나만 살고, 내 나라만 부강하고, 내 영토만 넓히면 된다는 야수적 본능 때문에, 너를 인정할 줄 모르고,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없어서 모두 멸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전쟁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무기를 A.B.C무기라고 합니다. 또 이 세상은 기왕에 평화롭지 못한 불완전한 곳이기에, 하나님의 평화를 갈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의 평화를 누리는 자는 이 세상에서도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환란이나 근심 걱정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그 속에서 평안을 얻는 삶입니다.
주님 말씀하시기를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고 했습니다. 환난이 없을 것이다가 아니고, 환난 속에서 담대한 것입니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찬송하고 가난과 빈곤 속에서도 기뻐하는 삶입니다. 이 평화는 저 높은 신앙의 경지에서 오는 참 평화입니다. 아마, 주님이 약속하신 평화는 이와 비슷할 것입니다. 환난과 염려가 없는 게 아니라, 이 땅에 비바람이 있고, 전쟁과 죽음의 구름이 짙게 깔려도 질병의 위협과 마음의 불안이 있어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 주신 평안을 가슴에 채우는 성도들은 염려가 없습니다. 주님이 주신 평화는 전쟁도 이기는 초월적인 평안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지막 '다락방 강화' 중에서 말씀하기를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니다"고 분명히 못 박았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세상이 주는 평안으로 가득 찼습니까? 아니면 주님이 주신 하늘의 평화로 충만합니까?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지금 이 전쟁 때문에 불안해하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평화로 무장해야 합니다. 사실 전쟁과 평화란 두 글자가 있습니다만 하나님의 평화와 인간의 전쟁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애쓰고 노력해도 평화를 얻을 수 없습니다. 평화를 가진다해도 상대적인 평화요 상황에 의해 쉽게 무너지는 평화입니다.
전쟁을 그치고, 분노를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이루는 자가 승리합니다. 국가적인 전쟁이 종식되기를 기도합시다. 우리 가슴속에 미움과 증오심이 사라지기를 기도합시다. 계시록 21장에 사도요한이 소개한 새 예루살렘은 천국입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곳이며, 눈물이 없고 사망이나 질병, 전쟁도 없는 나라입니다. 그 성의 빛이 보석과 같고 수정같이 맑은 곳이라고 했습니다.
끝없는 전쟁의 소문 속에서도 내일의 소망을 바라보고, 역사 속에서 이루실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평안한 마음, 기쁜 마음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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