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모하는 본향
본 문 : 히 11 : 13-16
오늘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입니다. 모두가 고향을 찾아 가족끼리 모여 정담을 나누고, 햇곡식으로 떡을 빚어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며, 또한 풍년을 감사하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금년에도 차량의 물결이 대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약 3 천만명이 이동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교회만 해도 거의 절반 가까이 되는 식구들이 고향을 찾아 가셨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영웅들은 세상의 본향을 그리며 사는 자들이 아니라, 영원한 본향을 사모하며 산 자들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에게는 두개의 본향이 있습니다. 즉 육신의 본향과 영혼의 본향입니다. 성도는 육신의 본향을 찾아가는 자가 아니라, 영혼의 본향을 찾아가는 자들입니다. 본문 16절 말씀에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했습니다. 과연 우리가 사모해야 할 본향은 어디 입니까?
첫째로 나온 바 본향이 아니라, 가야할 본향입니다.
(1) 본문 15절에 보면, "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두가지 본향이 있습니다. 첫째 "나온 바 방향'이요, 둘째 "더 나은 본향" 입니다. "나온바 본향"은 우리의 육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곳이요, 지상의 삶을 시작했던 장소입니다.
(2) 그런데 믿음의 사람! 믿음의 영웅들은 나온바 본향을 사모한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네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게 네게 지시하는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3) 비행기 항로에는 불환 지점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의 삶도 소위 불환 지점에 이른 비행기와 같이, 이제는 더 이상 세상을 향해 갈 수 없고 오직 저 천성만을 향해 가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로 이 땅에 있는 본향이 아니라, 하늘에 본향입니다.
(1) 16절 말씀에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했습니다.
(2) 또 예수님께서는 친히 제자들을 위로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요14:1-3). 여기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3) 그러나 우리가 가게될 이 하늘에 있는 본향이 질적으로,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시간적으로 볼 때 이것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본향입니다. 그것은 결단코 변화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본향입니다. 거기는 집 없는 서러움이 없습니다.
세째로 이 세상은 본향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나은 본향입니다.
(1) 우리가 사모해야 할 본향은 지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 나은 본향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본향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성경은 그 이름을 낙원, 천국, 새 예루살렘, 하나님의 도성이라 부르고 있습니다(계2:7, 히12:22, 계21:1-21).
(2) 그러므로 죤 켈리는 "우리가 가야할 본향은 생명의 나라요, 안식의 나라며, 풍요의 나라요, 행복의 나라며, 영원히 하나되는 나라"라 했습니다.
(3) 그러나 우리가 가게될 영원한 본향은 나온바 본향보다 더 나은 본향입니다. 사도 요한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그 영원한 본향을 미리 가 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체험한 놀라운 본향의 사건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계21:3-4). 오늘 우리가 비록 육신의 고향을 찾아가지 못했다 할 찌라도 우리 앞에는 반드시 가야할 본향 하늘에 있는 본향, 보다 나은 본향이 있음을 알고 사모해야할 것입니다. 우리는 저 하늘에 계신 예수님 만나기 위해 하늘 고향에 보물을 쌓아야 합니다. 누구나 저 고향 갈대는 떳떳이 가기를 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인생이 무엇인지 분명히 압시다. 인생은 나그네요, 이 땅은 여관방이요, 모두다 비워놓고 떠날 사람들입니다. 전세기간도 백년 안에 다 끝납니다. 그러나 다윗의 고백처럼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습니다. 소망을 주님께 둔 사람들은 언제나 교회에 나와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을 사노라면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도 결정적인 순간에 혼자가 됩니다.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어려운 시련과 고독 속에 계시는 분이 있습니까? 염려하지 말고 벧엘의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본문 15절 야곱에게 하나님은 약속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신다는 이 말씀이 삶의 깊은 곳에 들려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