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이름만으로 책에 손이 가게 끔 만드는 사람이 바로 에드워즈입니다. 처음 에드워즈를 알게된 것은 "신의 열애"라는 책을 우연히 선물받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처음 그의 책을 읽었을 때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흔히, 지루하게 생각하는 교리적이고 신학적인 내용들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바꾸어 버리기 능력이 그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에드워즈의 광팬이 되었습니다.
저자의 책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책의 내용이 부실한 것도 아닙니다. 혹시, 하나님의 깊은 신비를 문학적 도구를 통해 경험하고 픈 사람이있다면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책의 내용은 우주창조와 인간을 만드시는 하나님의 수고의 과정을 아주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계적으로 이해했던 천지창조의 과정을 문학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아담의 타락과 그에 따른 결과가 나옵니다. 죄의의 결과로 벌을 내려야하는 갈등하는 하나님의 모습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다시 한 번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P.S- 천국연대기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이고 앞으로 4권이 더 출간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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