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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향하여....
유병철 2010-06-14 추천 1 댓글 3 조회 1001


  지마카터 대통령은 1977년 2월 미가서 6:8절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면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말씀을 자신의 재임기간동안 좌우명으로 삼고 실제로 현실정치에서 기독교적인 가치와 이상을 구현하려고 애쓴 대통령입니다.

 특히, 그는 약소 국가들에 대해서 권력을 휘두리기보다는 겸손히 섬기는 자세를 취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태도가 못 마땅했던 미국 보수단체들은 그를 '연약한 대통령' 이라고 비웃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지금 역대 어느 대통령 보다 존경을 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와반대로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지미카터와 같이 그는 취임식때 "섬김"이라는 슬로건을 들고 나온 기독교인 대통령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사회에서 가장 소외되고 힘없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권력으로 발전이라는 명목하에 온갖 폭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독교인 대통령이면서 같은 슬로건으로 출발했는데, 이렇게 다를 수 있단 말입니까? 그렇다면 이러한 결과를 가져온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가 생각하기로 한 가지 입니다. 바로 신학의 영향이다. 지마카터에게 영향을 준 신학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보여지는 열매만 보았을 때, 건전한 신학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어떻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은 번영신학(막연한 희망-성공에 미친 사람들을 만들어 냄)이 만들어 낸 부족한 기독교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같은 기독교인 대통령이라도 어떠한 신학을 접하는가? 에 따라서 그의 삶과 세상 속에서 영향력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건강하고 균형잡힌 기독교 교육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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